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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박재완 회장 (2024.3.7)

KCEE 기자 작성일2024-03-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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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에 맞설 고위 인사"…박재완 전 장관이 걸어온 길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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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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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인터뷰 /사진=이기범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인터뷰 /사진=이기범

박재완이라는 이름은 우리 경제의 '브랜드' 중 하나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고 퇴임 이후에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 등 굵직굵직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전 장관이 공직에 입문한 건 1979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하면서다. 감사원과 옛 재무부 등에서 관료 생활을 이어가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 성균관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04년 국회에 입성했고 이명박 정부에서 중용되며 정무직 관료의 길을 걸었다.

박 전 장관은 기재부 장관 시절 '작은 정부'를 강조했다. 포퓰리즘에 맞선 소신도 여러차례 피력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박 전 장관을 두고 "포퓰리즘에 맞설 정부 고위인사"라고 평가했다. 박 전 장관은 "그 정도 칭찬을 받을 자격은 없었다"고 겸소해 했지만 두루두루 좋은 평가가 많다.

기재부 장관 때는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직 장관이 기재부 관료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로 뽑힌 건 처음이었다. 지금도 박 전 장관을 회상하며 "정말 존경하는 선배"라고 말하는 기재부 관료가 적잖다. 


△1955년 경남 창원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박사 △성균관대 교수 △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성균관대 이사장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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